미국

괌을 처음 여행한다면 꼭 알아야 할 꿀팁 7가지!

에이든89 2025. 4. 6. 12:36

해외여행이 처음이거나, 짧고 알찬 휴양을 원한다면 **괌(Guam)**은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 4시간 반이면 도착하고, 미국령이라 치안도 안전하고, 영어도 어느 정도 통하고, 무엇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따뜻한 날씨가 여행 욕구를 제대로 자극하죠.

하지만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사소한 정보 하나로 여행의 질이 확 달라질 수 있어요!
괌을 200% 즐기기 위한 꿀팁 7가지, 지금부터 정리해드릴게요 👇


1. 📅 비수기 vs 성수기, 언제 갈까?

괌은 연중 따뜻하지만, 12월~3월은 건기이자 성수기입니다.
날씨는 가장 좋지만 항공권, 숙박비가 비싸고 관광객도 많아요.
비수기인 6~9월은 항공권이 저렴하지만, **우기(소나기)**를 동반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45월, 1011월이 날씨도 좋고 여행객도 적어 가성비 최고!


2. ✈️ 항공권은 LCC도 고려해보세요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등 다양한 항공사가 괌 직항 노선을 운영 중이에요.
비행시간은 약 4시간 30분 정도. LCC(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면 왕복 30~50만 원대에도 가능하죠.
단, 짐 무게 제한과 기내식 포함 여부 등을 꼭 확인하고 예약하세요!


3. 🏨 숙소는 투몬 or 타무닝 지역 추천

처음 가는 여행자에게는 투몬 지역이 가장 무난합니다.
해변, 쇼핑몰, 맛집, 마트까지 도보 이동 가능해서 렌터카 없어도 OK.
조용한 휴양을 원하면 타무닝도 추천해요. 숙박비도 비교적 저렴하고 한적한 해변도 많답니다.


4. 🚗 렌터카 필수? 아니요, 선택입니다

괌은 대중교통이 거의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렌터카가 있으면 확실히 편리해요.
특히 투몬 외곽 해변이나 마이크로네시아 몰, 로컬 맛집, K마트 등을 다니려면 자동차가 유용하죠.
하지만 단거리 여행+호텔 중심 일정이라면 레알 버스 (레어루 버스) 이용으로 충분해요!
💡 괌은 우측통행, 국제운전면허증만 있으면 운전 OK!


5. 🍴 물가 & 식사 비용, 생각보다 높아요!

괌은 미국령이라 물가가 한국보다 높습니다.
현지 음식점에서 한 끼 식사에 15~25달러 정도는 기본이에요.
그래서 많은 여행자들이 K마트나 ABC스토어에서 간단한 간식을 사거나, 숙소 조리 시설을 활용하기도 해요.
추천 맛집: 프로아(PROA) 바비큐, Jamaican Grill, Pika’s Café


6. 📶 와이파이보단 유심 or 포켓 Wi-Fi

괌 공항 도착 시 공항 로비에서 유심을 구매하거나, 한국에서 미리 유심 or 포켓 와이파이 대여해 가는 걸 추천해요.
호텔 와이파이는 느린 경우가 많고, 외출 시 구글맵/번역기 필수니까 데이터는 꼭 확보하세요!


7. 💳 달러 사용, 그리고 팁 문화

괌은 미국령이기 때문에 **통화는 USD(달러)**입니다.
현금도 조금은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곳에서 카드 결제 OK.
미국과 마찬가지로 레스토랑에서는 팁(15~20%) 문화가 있어요.
영수증에 팁 금액을 적거나, 계산 시 알아서 포함되는 경우도 많아요.


✨ 마무리 팁: 괌은 '힐링' 그 자체

괌은 빠르게 돌아보는 관광지보다는,
하루에 두세 군데만 느긋하게 즐기며 쉬는 여행지예요.
백사장에서 책 한 권 읽고, 맥주 한 캔 마시고, 해질녘에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여행이 됩니다.


처음이라 막막한 괌 여행, 이 7가지 꿀팁만 기억하면 더 여유롭고 완벽한 여행이 될 거예요.
다가오는 여행, 괌으로 떠나보는 건 어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