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자연의 위엄, 꼭 가봐야 할 국립공원 TOP 7
드넓은 땅과 다양한 기후 덕분에 미국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연 관광국입니다. 특히 국립공원(National Park)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여행자들이 대자연을 안전하고 감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죠.
장엄한 협곡, 하얀 설산, 고요한 호수와 끝없는 숲까지— 미국의 국립공원은 그 자체로 예술입니다.
오늘은 미국 대자연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대표 국립공원 7곳을 소개할게요.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꿈의 여행지들입니다.
1. 🏞️ 그랜드 캐니언 (Grand Canyon National Park)
미국 국립공원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그랜드 캐니언은 수백만 년 동안 콜로라도 강이 만든 거대한 협곡이에요. 깎아지른 붉은 절벽과 석양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말 그대로 압도적!
**사우스 림(South Rim)**이 가장 인기 있고, 헬기 투어나 래프팅도 추천할 만한 액티비티입니다.
2. 🌲 요세미티 (Yosemite National Park)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요세미티는 깎아지른 화강암 절벽과 거대한 폭포, 세쿼이아 나무로 유명해요.
특히 **엘 캐피탄(El Capitan)**과 **하프돔(Half Dome)**은 암벽 등반의 성지로도 알려져 있죠. 하이킹 코스도 잘 되어 있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싶은 사람에게 안성맞춤!
3. 🌋 옐로스톤 (Yellowstone National Park)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인 옐로스톤은 간헐천, 온천, 들소와 곰이 어우러진 살아 있는 자연 다큐 같은 곳이에요.
**올드 페이스풀(Old Faithful)**이라는 이름의 간헐천은 일정 시간마다 물기둥을 뿜어내며 관광객을 매료시키죠. 아이들과 함께라면 특히 좋은 코스입니다.
4. 🏔️ 록키마운틴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콜로라도에 위치한 이 공원은 끝없이 펼쳐지는 고산지대와 눈 덮인 봉우리들이 매력적인 곳이에요.
**드라이브 코스인 트레일 리지 로드(Trail Ridge Road)**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고속도로 중 하나로, 운전만으로도 장대한 경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5. 🏖️ 자이언 (Zion National Park)
유타주의 자이언은 협곡과 붉은 바위산이 빚어낸 장엄한 풍경이 압권입니다.
가장 유명한 트레일인 **앤젤스 랜딩(Angels Landing)**은 아찔한 협곡 위를 걷는 짜릿한 체험으로 인기예요.
등산이나 하이킹이 부담스럽다면 셔틀버스를 타고 밸리의 다양한 뷰포인트를 감상해도 충분히 즐거워요.
6. 🐠 에버글레이즈 (Everglades National Park)
플로리다에 위치한 이 국립공원은 습지, 맹그로브 숲, 악어와 희귀 조류들이 공존하는 생태계로 유명해요.
에어보트를 타고 수로를 따라 이동하며 야생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자연 속 사파리 같은 느낌이 매력적이에요.
7. ❄️ 글레이셔 (Glacier National Park)
몬태나주 북쪽에 위치한 이 국립공원은 빙하가 만든 협곡과 에메랄드빛 호수들이 인상적인 곳이에요.
하이킹 트레일도 많고, 운전자라면 Going-to-the-Sun Road라는 환상적인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해보는 것도 강추!
캐나다 국경과 인접해 있어 미국-캐나다 국립공원 연계 여행도 가능합니다.
✨ 마무리하며
미국의 국립공원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지구의 위대함과 자연의 순수함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웅장한 자연과 마주하고 싶을 때, 이곳들을 여행 일정에 담아보세요.
마음이 탁 트이고, 인생에 한 번쯤은 꼭 남겨야 할 감동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