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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쇼핑의 성지, 로스 & 티제이맥스 제대로 즐기는 법

에이든89 2025. 4. 24. 17:13

미국 여행 중 하루쯤은 쇼핑에 몰입하고 싶은 날이 있죠. 백화점은 부담스럽고, 아울렛은 너무 멀거나 시간 여유가 없다면? 이럴 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장소가 바로 로스(Ross Dress for Less) 와 **티제이맥스(TJ Maxx)**입니다.
두 곳 모두 브랜드 제품을 정가보다 최대 60~70%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할인 매장인데요, 비슷한 듯하지만 꽤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 두 매장의 차이점과 각각의 매력을 비교해 보며, 어떻게 즐기면 좋을지 꿀팁까지 소개해드릴게요!


🛍️ Ross Dress for Less – 보물찾기 느낌의 디스카운트 천국

로스는 이름 그대로 **"더 적게 입기 위한 옷(Ross Dress for Less)"**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매장입니다. 미국 전역에 지점이 있고, 특히 로컬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최강의 가성비 매장이에요.

💡 Ross의 특징

  • 엄청난 할인율: 브랜드 운동화, 청바지, 핸드백 등을 정가의 절반 이하로 구입 가능
  • 무질서하지만 재미있는 매장 구성: 진열이 깔끔하진 않지만, 운 좋으면 득템 가능!
  • 종류가 다양함: 의류 외에도 주방용품, 인테리어 소품, 반려동물 용품까지 있음
  • 브랜드 예시: 나이키, 리바이스, 애디다스, 토리버치, 캘빈클라인 등

Ross는 '쇼핑 운'이 따라야 하는 곳이에요. 진열이 무작위로 되어 있어 상품을 찾기 어렵지만, 그래서 더 보물찾기하는 기분이 들죠. 딱히 뭘 사려는 계획 없이 들어갔다가, 의외의 명품 브랜드를 헐값에 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TJ Maxx – 정돈된 분위기의 스마트한 쇼핑 공간

TJ Maxx는 Ross보다 조금 더 깔끔하고 체계적인 매장이에요. 브랜드 구성도 다양하고, 상품 디스플레이가 잘 되어 있어 쇼핑이 편안하죠.

💡 TJ Maxx의 특징

  • 정리정돈된 매장: 섹션별로 구분이 잘 되어 있어 쇼핑이 효율적임
  • 브랜드 중심 쇼핑에 좋음: 스티브매든, 레이첼조, 케이트 스페이드 등 인기 브랜드가 많음
  • 뷰티 제품이 많음: 세포라에 있는 것 같은 화장품도 종종 보임!
  • 홈데코/주방 코너 퀄리티가 좋음: 세련된 수납함, 양초, 접시류 인기 많음

TJ Maxx는 Ross보다 살짝 가격대가 높지만, 쇼핑의 편안함과 만족도는 더 높다고 느껴져요. 특히 여행 중에 '빠르게 필요한 것만' 사야 할 때는 TJ Maxx 쪽이 효율적이죠.


🧭 로스 vs 티제이맥스, 어떤 사람이 어디를 가야 할까?

 

구분 Ross TJ Maxx
가격대 아주 저렴 중저가
매장 분위기 다소 무질서, 뒤적이는 재미 깔끔하고 세련된 디스플레이
브랜드 다양성 폭넓음, 한정적이지만 가끔 명품 고급 브랜드 비율이 높음
쇼핑 스타일 느긋하게 보물찾기 빠르게 필요한 것 골라서 쇼핑
추천 대상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두는 분 쇼핑 효율과 브랜드를 중시하는 분

✨ 쇼핑 꿀팁

  •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면 진열이 정돈되어 있고 사람도 적어요.
  • 상품은 수시로 바뀌므로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바로 구매!
  • 두 매장 모두 반품 가능하니, 사이즈 고민된다면 일단 구매도 방법이에요.
  • 할인쿠폰은 거의 없지만, **계절 교체 시기(23월, 89월)**에 특히 큰 세일이 많아요.

마무리하며

로스와 티제이맥스는 쇼핑의 재미, 발견의 기쁨, 예산 절약의 만족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백화점보다 훨씬 저렴하게 쇼핑하면서도, 고급 브랜드 아이템을 득템하는 짜릿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미국 여행 중 쇼핑을 계획 중이라면, 하루쯤 로스와 티제이맥스를 코스로 넣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