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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과 만리장성까지! 베이징 핵심 명소 7곳 총정리

에이든89 2025. 4. 15. 22:11

중국의 수도이자 3,000년 역사의 중심, 베이징(北京). 광활한 대륙의 수도답게 보고 즐길 게 정말 많아요. 짧은 일정 속에서도 알차게 베이징을 즐기고 싶다면? 핵심 명소 7곳만 제대로 돌아봐도 베이징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베이징 핵심 관광지 7곳을 소개할게요.


1. 자금성 (故宫) – 황제의 도시, 그 위엄 속으로

중국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명·청 왕조의 황궁이었던 자금성. 세계 최대 규모의 고대 궁궐로, 붉은 벽과 황금 지붕의 조화가 장관을 이룹니다. 약 1km에 달하는 광대한 궁궐을 걸으며 황제의 삶을 상상해보세요.
Tip: 입장권은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것이 필수예요! 하루 입장 인원이 제한되어 있거든요.


2. 만리장성 (万里长城) – 인간의 힘으로 만든 불가사의

“만리장성을 보지 않고는 중국을 보았다고 할 수 없다”는 말, 들어보셨죠? 베이징 근교의 팔달령(八达岭) 구간은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예요. 조금 한적한 곳을 원한다면 **사마대장성(司马台)**이나 **모전욕(慕田峪)**을 추천! 하늘 아래 거대한 성벽이 이어지는 장면은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이 될 거예요.
Tip: 모노레일이나 케이블카도 있으니 체력 걱정은 덜 하셔도 돼요!


3. 천안문광장 (天安门广场) – 중국의 상징적인 중심

세계에서 가장 큰 광장으로 꼽히는 천안문광장은 베이징의 상징 그 자체입니다. 중국 국기가 게양되는 의식이나 인민영웅기념비를 가까이서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죠. 광장 너머로 보이는 천안문과 마오쩌둥 초상화는 사진 필수 스팟!


4. 이화원 (颐和园) – 황실의 여름 별장

‘중국식 정원의 극치’라 불리는 이화원은 청나라의 황제와 황후들이 여름을 보내던 별궁이에요. 거대한 쿤밍호를 중심으로 전통 누각과 다리가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Tip: 호숫가 산책로를 천천히 걷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배를 타고 호수를 유람할 수도 있어요.


5. 천단공원 (天坛) –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신성한 공간

중국 전통 건축미를 느낄 수 있는 천단은 과거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제단이에요. 원형으로 된 건축 구조와 파란 기와지붕이 인상적이며, ‘기도의 전당(祈年殿)’은 특히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 아침에 가면 현지 어르신들이 태극권을 연습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6. 후퉁(胡同) – 골목길에서 만나는 진짜 베이징

고층 빌딩 사이, 좁은 골목 후퉁에는 베이징의 옛 정취가 남아 있어요. 자전거나 도보로 여유롭게 둘러보면서 작고 아기자기한 찻집이나 수공예 상점을 구경해보세요. 유명한 스차하이(什刹海) 지역이나 옌다이셰제(烟袋斜街) 골목이 추천 코스입니다.


7. 798 예술구 (798艺术区) – 감성 가득한 현대예술 공간

과거 공장지대였던 798 예술구는 지금은 베이징 젊은이들이 사랑하는 핫플레이스예요. 거리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 갤러리, 북카페, 감각적인 편집숍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전통만이 아니라 베이징의 현대적인 모습도 함께 보고 싶다면 필수 코스입니다.


✈️ 마무리 여행 팁!

  • 교통: 베이징 지하철은 노선이 많고 잘 연결되어 있어서 관광지 이동에 편리해요. **지하철 앱(如“MetroMan”)**을 설치해두면 유용해요.
  • 언어: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곳도 많으니, 간단한 중국어 표현이나 번역 앱 준비하면 편해요.
  • 먹거리: 베이징덕, 짜장면(자장몐), 탕후루 등 현지 음식도 꼭 도전해보세요!

궁전 같은 자금성과 끝없이 이어지는 만리장성, 그리고 베이징의 오래된 골목 후퉁까지. 이 7곳만 둘러봐도 베이징이라는 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깊게 느낄 수 있어요.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품고 있는 베이징—지금 떠나볼 준비 되셨나요?